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프랑스 남서부에서 가족 구성원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잃은 한 가족이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검찰에 고소했다.
2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장애인 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38세의 한 여성은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는데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직후 상태가 안좋아 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달 29일 뇌혈전으로 사망했다.

가족은 이 사건의 수사를 위해 툴루즈 검찰에 고소했다. 이 고소 사건은 'X'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이런 방식은 프랑스에서 사건의 상황이 불분명해 조사 상대를 어떤 개인이나 단체로 정할 수 없을 때 쓴다.


가족의 변호인은 "이 여성의 가족은 누가 이에 대해 책임있는지 찾는 게 아니며 일어난 일에 대한 설명과 해명을 원할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백신이 여성의 죽음에 원인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부검같은 추가 조사를 받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개시하면서 아직 백신과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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