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우크라이나 군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합동 군사훈련이 몇 달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접경지역에 군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앞서 나토는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대는 3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한 성명에서 이번 훈련에 대해 밝혔다.
이들은 "이번 훈련은 적어도 5개 나토 회원국에서 온 1000명 이상의 군인들이 참여할 것"이라며 "몇 달 안에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적대적인 이웃국가 중 한 곳의 침략을 받은 국가의 국경과 영토 보전을 위해 방어적 행동이 전개되고 이어서 공격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크림반도 사태 등으로 감정이 좋지 못하다. 당초 러시아 영토였다가 1950년대 우크라이나에 편입됐던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 영토로 병합됐는데 국제사회는 이를 강제 병합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2일 나토군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된다면 러시아도 자국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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