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한샘의 올해 표준매장 출점과 시공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을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5만6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7일 올해 1분기 한샘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410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인테리어,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영업 호조 등으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전 채널의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B2B(기업간 거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결 자회사 매출은 한샘넥서스 연결 편입 효과 소멸과 중국 B2C 사업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영업손익은 중국 B2C 적자 폭 축소로 전년동기대비 개선 될 것으로 추측했다.
올해는 표준매장(리하우스·KB·가구) 출점 확대, 시공 역량 강화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한샘은 지난해 57개에 머물렀던 표준매장을 확대할 계획으로 백화점·쇼핑몰 내 입점을 통해 집객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기준 3200명이던 시공 인력을 올해 5000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으로 이는 시공 관련 병목 현상 해소와 직시공 확대를 통한 판매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성장과 판매 채널·전략 변화, 직시공 확대를 통한 추가 성장의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전자와의 ‘가전·가구’ 패키지 런칭 역시 관련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평가했다.
다만 "주택매매거래 위축 우려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시적 수혜의 시각보단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