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약 체결 건물주에게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는 ‘용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이달 말 참여 건물주 55명에게 최고 100만원 상당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제정, 현금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차인 시설개선·창업비용도 함께 지원한다.
용산구는 이태원에 급증한 공실을 활용, ‘스타샵’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건물주들과 협약을 체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게를 내놓고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임차인을 모집, 가게 입주·운영을 돕는다. 참여 임차인은 20명 내외다.
용산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이태원 퀴논길(보광로59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도 벌인다. 이태원의 대표적 다문화거리인 베트남 퀴논길에서 3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상당 컨설팅(자영업 클리닉), 시설개선 등 지원을 한다.
이외에도 용산구는 구청 주차장 24시간 개방(9월 중 200면 개방 예정),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지원, 방역일자리사업 등 모든 방법을 동원, 이태원관광특구 경기 회복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이태원 주민·상인들과 면담을 갖고 결의대회를 비롯 여러 지원책에 관한 논의를 해왔다’며 ‘주민·상인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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