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프리카 차드의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차드 군 대변인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향년 68세.
군 대변인은 데비 대통령이 북부 반군과 전투중인 전선 부대를 방문하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 경위및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데비 대통령의 선거운동본부는 이날 그가 '테러범'과 싸우는 군대에 합류하기 위해 전선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군들이 선거 당일 리비아 북부 국경을 넘어 국경 초소를 공격한 뒤 남쪽으로 수백km 떨어진 사막을 향해 진격했다.
1990년 쿠데타로 집권한 데비 대통령(68)은 지난 11일 치룬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6선에 성공했었다.
그는 이전 식민통치국이던 프랑스의 강력한 조력자로서 말리, 리비아 등 주변국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 세력과 이슬람반군 퇴치에 앞서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