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드물게 나타나는 혈전 부작용으로 인해 미국에서 일시 중단됐던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가교' 임상시험(bridge trial)을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얀센은 인도 약품통제국에 백신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유전성 연구에 대한 임상의 승인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가교시험은 인종적 요인의 차이로 인해 외국에서 진행된 임상 자료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현지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을 말한다.
J&J의 인도 내 임상 신청은 인도에서 인공호흡기 산소와 의약품 부족을 야기한 코로나19의 제2차 확산세로 인해 보건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지난주 인도는 외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백신에 대한 '가교 임상시험'의 수행을 면제하는 조치다.
얀센은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