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접종 후 확진이 되더라도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은 21일 발표된 연구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은 록펠러 대학 직원 417명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51세의 여성으로, 2차 접종을 받은 지 19일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한 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2회차 접종 36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100%의 예방효과를 보여주는 백신은 없기 때문에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예방효과는 각각 94%, 95%로 추정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6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8400만명 가운데 약 6000명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CDC는 돌파감염 사례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했지만 40% 이상이 60세 이상이었다고 부연했다. 남성보다 여성 사례가 많았고 감염자 중 29%는 무증상 감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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