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전경.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추진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계획' 관련, 리빙랩(Living Lab) 스마트시티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은 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 사회구조를 바꾸는 프로젝트로 네트워킹에 모바일 개념을 도입한 e-모빌리티에 주목하며, 향후 계획된 교통 인프라에 지능형으로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최귀영 구리시 대변인은 28일 주간 브리핑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관련, “궁극적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통해 원도심과 상생하는 똑똑한 도시, 편리한 도시, 안전한 도시로 추진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원도심에 우선 적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 개발하고 3D 가상 플랫폼인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원도심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을 발굴, 연내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 주관으로 최첨단 한국형 스마트도시의 표준을 지향하는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해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도시 전체가 조화롭게 발전하기 위한 방안들을 도출한 바 있다. 

이에따라 시는 남(한강변 도시개발)과 북(푸드테크 등 사노동 특화단지) 등으로 나눠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원도심에 대한 스마트사업들도 우선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개념을 적용, 미래지향적 도시를 건설한다.

구체적으로 현재 1차 선행사업으로 ▲구리상권활성화재단과 협력하여, 구리전통시장 일원 전선 지중화 등 환경정비를 포함한 전통시장 스마트화 및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H2 설치 ▲한강변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스마트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 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아울러 구리시는 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 초일류 ICT 기술력과 스마트도시로 변화할 시 미래상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홍보관도 신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에서 가장 기초적인 분야이면서 경제적 약자도 데이터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공공 Wi-Fi 망이 4월 기준 현재 203개 설치 완료했다. 

여기에 민선7기 공약사업인 CCTV통합관제센터를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 지난 2020년 2월 개소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 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민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구리시는 세계 주요 도시들이 첨단 정보통신(ICT)의 발전, 늘어가는 도시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기북부 허브 도시로서의 지역여건과 지역특색을 갖추고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동안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획 수립 등 선제적인 노력들을 다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리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에 선정되어 국비 9억3700만원, 도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횡단보 및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연내 설치 완료하게 되면, 이후 시민들께서 스마트솔루션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먼저 금년 상반기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 마스터플랜을 승인신청할 계획 이어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인 하반기에는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법정 지위를 득하게 되며, 앞으로 대형 개발사업, 건축사업, 기타 스마트관련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 대변인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티 대표적인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구리시에 접목하는 구상을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앞으로 구리시는 급격한 스마트도시의 변모보다 기본적인 시민체감형 계획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시민들 눈높이에서 사회, 경제, 관광, 행정, 방범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도시화를 목표로  특색있는 도시, 살기좋은 도시, 행복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