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코로나19 임시 치료센터의 2021년 4월 28일(현지시간) 모습.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정부가 인도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인도를 떠나라고 권고했다.
2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인도내 모든 종류의 의료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인도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4단계)'로 발표했다.


권고안은 "미국 시민은 인도에 여행하지 말고, (체류 중이더라도) 즉시 떠나야 하며, 인도를 떠나려는 미국 시민들은 지금 이용가능한 상업 교통 수단(민간 항공기)이 있을 때 떠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도는 현재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2차 유행이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다. 전일 신규 확진자는 38만6829명으로, 4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4억 인구 대국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75만4925명, 누적 사망자 수는 20만8313명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공식 발표치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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