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2% 내렸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43달러(2.2%) 내린 배럴당 63.58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주간으로 2.3% 올랐고 4월 한달간 7.5% 상승했다.
북해 브렌트유 6월물은 1.31달러(1.9%) 하락해 배럴당 67.25달러로 청산됐다. 근월물이 된 7월물은 1.29달러(1.9%) 내려 배럴당 66.76달러로 체결됐다. 브렌트유는 주간으로 1.7% 상승했고 4월 한달간 5.8% 올랐다.
이날 유가는 인도와 브라질에서 악화하는 전염병 상황으로 6주 만에 최고에서 내려왔다. 세계 2대 인구국인 인도에서는 하루 30만명이 훌쩍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결국 미국은 오는 4일부터 인도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다.
에너지애스펙츠 애널리스트들은 전망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은 여전히 불균형하다"며 "인도 감염자 급증은 유가가 70달러까지 오르기에 시기상조라는 점을 상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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