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덴마크가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예방접종 캠페인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덴마크 정부가 얀센 백신의 '혈전 부작용'을 우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얀센 백신을 사용할 경우 생기는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을 능가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성명은 "덴마크 보건당국은 얀센 백신 없이 코로나19에 대한 대량의 백신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얀센 백신 관련 논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이 지난달 13일 미국인 접종자 750만 명 중 18~48세 여성 6명에게서 희귀 뇌정맥 혈전증이 발생했다며 접종 중단을 권고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FDA는 CDC는 같은 달 23일 백신 사용 중단 권고를 철회했다. 혈전 발생 사실이 있지만, 여전히 백신의 이익이 위험을 능가한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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