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박병진 기자 = 유럽연합(EU) 산하기구인 유럽의약품청(EMA)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시노백 백신은 터키에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선 면역 효과가 83.5%, 브라질에선 78%, 인도네시아에선 65%로 나타났다.

시노백 백신에 대한 데이터는 잠재적인 승인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될 것이라고 EMA 측은 밝혔다.


EMA는 현재까지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존슨앤드존슨(J&J·얀센) 등 총 4종의 백신을 승인했다.

전날 EU 집행위원회는 EMA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용할 것을 EU 27개국에 권고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EU 27개 회원국은 EMA 승인을 받은 백신을 접종한 모든 사람의 입국을 수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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