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 경쟁력이 독일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우리 제조업 경쟁력이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상황에도 우리 경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5일 산업연구원은 '한국 제조업 경쟁력, 코로나19 경제위기의 버팀목'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발표하는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CIP) 기준 국내 제조업 경쟁력은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각국 경제성과가 제조업 발달 정도로 나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강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우리 경제는 지난해 성장률 감소폭과 실업률 증가 정도가 각각 G7 국가 평균의 39%, 15%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리 경제가 강한 회복력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내수 확대를 통한 성장방어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이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V'자형 수출 반등에 대한 업종별 기여도를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