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에 따르면 이번 차세대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다. 민감한 금융정보는 보안이 높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활용하되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 등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도를 높인다. 은행 계정계와 정보계를 포괄하는 시스템으로 고객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실시간 맞춤형 금융 마케팅 역량을 확보하고 업무 지능화 수준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 C&C는 특히 고객 접점을 하나로 통합한 ‘멀티채널 원스톱 디지털 금융 서비스’ 체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KB 원 클라우드 기반 통합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을 통해 AI 챗봇, 보이는 ARS 등 컨택센터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영업점이나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채널 관계없이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고객 성향과 거래 형태 분석으로 금융 상품 마케팅 제안을 지원하고 고객 상담·가입 내용에 대한 분석·평가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IT인프라 통합관제 및 IT서비스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24x365 서비스’ 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통합 대시보드로 인프라 및 주요 비즈니스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뿐 아니라 IT서비스 포탈을 통한 ▲IT 서비스 요청 관리 ▲IT 자산관리 ▲장애관리 ▲성능관리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박제두 SK C&C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KB저축은행의 빠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저축은행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필요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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