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4월 현재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 시세는 전년대비 0.50%, 0.64% 각각 상승했다.광주광역시 북구 두암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의 1~4월까지 매매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해는 언제였을까?

18일 부동산114가 전국 17개 시도의 2021년 1~4월까지 아파트 가격 변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평균 시세는 전년대비 4.32% 상승했고, 지역별로 인천(6.78%)이 가장 많이 올랐다.

광주는 0.60%, 전남은 0.67% 상승해 제주(0.32%) 다음으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 5년간(2017~2011년) 4월 기준 광주 아파트 매매 시세는 ▲2017년 0.55% ▲2018년 1.96% ▲2019년 1.82% ▲2020년 0.50% 상승했고, 전남은 ▲2017년 0.77% ▲2018년 7.49% ▲2019년 1.16% ▲2020년 0.64%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 모두 2018년 가장 많이 올랐다.

2018년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기를 띠었고, 광주도시철도2호선 등 각종 개발 호재와 이슈 속에 아파트 매매 시세 상승폭이 커졌다.

하지만 광주는 지난해 고분양가관리지역에 이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거래가 줄어들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과 세제 강화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 모멘텀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오는 6월1일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점을 전후로 절세 목적의 물건들이 일부 회수되고, 양도세 중과 영향으로 인해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결과적으로 5월과 6월에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며 최근의 추세를 당분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