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해적들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해상 뉴스 전문 매체 매리타임불러틴 등은 해양정보업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을 인용, 가나 아크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70해리 떨어진 테마 앞바다에서 어선 애틀랜틱 프린세스호가 해적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 등 총 5명이 납치됐다.
드라이어드글로벌은 "8명의 해적이 탄 고속정이 접근해 어선을 향해 총을 쏜 뒤 5명의 무장 괴한이 배에 올라탔다"며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배는 남쪽으로 약 100해리 정도 더 항해한 뒤 해적들이 선원들을 데리고 배를 떠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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