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가 21일(현지시간) 휴전에 돌입한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는 이스라엘 안보 관련 내각이 20일 회의를 열고 하마스와의 "상호간, 조건없이 휴전에 돌입하기로 만장일치로 표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이행 시간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하마스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이스라엘과 2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상호간, 동시에 휴전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 10일 양 측 간 교전이 시작된 지 11일 만에 포성이 잦아들게 됐다.
열흘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으로 인해 지금까지 23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에서는 12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휴전으로 향하는 길에 (긴장의) 축소를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돌입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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