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틴더' 등과 제휴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젊은 세대의 백신 접종으로 유도하기 위해 틴더, 오케이 큐피드, 플랜티 오브 피쉬 등 인기 데이팅 앱과 제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이 백신 접종 상태에 대해 프로필에 공지할 수 있게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오케이 큐피드의 경우 백신 접종 상태를 노출하는 앱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들과 14% 더 많은 매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차량공유 업체 우버·리프트와의 제휴를 통해서 백신을 접종하러 오가는 이들에게 무료 승차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미국 성인 70%가 최소 1차례의 백신을 맞게 한 뒤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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