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핵심산업 공급망 협력 논의와 관련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혁신의 중심인 양국 핵심산업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기로 합의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무역을 촉진하고 상호 호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 표준을 지속 지원해 나기로 했다.
앞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한미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은 상호 핵심 경제파트너로 한국은 제조역량, 미국은 혁신기술이라는 장점을 보유한 만큼 기업들이 앞으로도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통해 조화롭고 복원력 있는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몬도 상무장관은 "이번 행사가 양국의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보여준다"며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가장 혁신적인 한미 기업간상호 협력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현장에는 우리 기업 투자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증가하고 있는 미국내 파운드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파운드리 공장신설에 17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내 전기차 생산, 충전 인프라 확충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2025년까지 74억달러를 투자하며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GM과 합작한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을 포함해 2025년까지 누적 100억달러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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