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전기차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처=미국 워싱턴주 스노호미시카운티 보안관실 페이스북)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테슬라가 북미 시장에서 5월부터 모델3와 모델Y의 반자동 주행 시스템에서 레이더 센서를 제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이달부터 북미 시장에서 레이더 센서를 없애고 모델3와 모델Y 차량용 반자동운전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카메라에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잇따른 사고 이후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것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규제당국과 언론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테슬라는 "테슬라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오토파일럿, 풀셀프 드라이빙, 특정 능동적 안전 기능을 카메라 비전과 신경망 프로세싱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현재 차량 주변의 8개의 서라운드 카메라로 구성돼 있으며, 전면 레이더와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보완돼 있다. 레이더 센서는 물체와의 거리를 감지하기 위해 무선 센서를 사용한다.

성명은 "테슬라 비전으로 전환할 적절한 시기를 결정할 때까지는 모든 신형 S 모델과 X 모델은 물론 북미 외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모든 차량에 당분간 레이더가 계속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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