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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주요 7개국(G7) 통상장관들이 세계 무역체계를 훼손한 나라들을 비판하면서 사실상 중국을 지적했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을 칭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 통상장관들은 이날 화상회의 후 공동성명을 통해 무역시장에서 비시장 정책이 증가하고 있는 데에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막대한 보조금을 사용하고 국가의 경제 개입을 숨기며 기술을 훔치는 국가들이 있다면서 "이러한 일들은 경쟁을 왜곡시키고 시스템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를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G7은 공동성명에 중국을 직접적으로 칭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영국과 같은 나라들은 (보조금 사용 등) 언급된 모든 정책들을 사용해 그간 중국이 (무역체계) 시스템을 훼손해왔다고 비난해왔다"고 밝혔다.

G7은 이와 함께 성명에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을 위한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활용 중인 상황을 언급하면서 중국을 재차 겨냥했다.


로이터는 이 또한 영국 등 WTO 회원국들이 앞서 문제제기를 해왔던 일이라고 짚었다.

이들은 중국이 수십 년 전 만들어진 규칙으로부터 예외를 인정받아 WTO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초강대국으로서의 지위가 WTO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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