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그의 세번째 부인이 된 캐리 시먼즈. /사진=로이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각) 기습적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약혼녀 캐리 시먼즈와 이날 오후 웨스트민스터대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다니엘 험프리스 신부 주재로 카톨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30명의 하객만 자리했다. 영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칙에 따른 최대 참석자 수다. 총리 관저의 고위 보좌관들조차 결혼식에 대해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인 시먼즈는 1988년생으로 존슨 총리보다 24살 연하다. 두 사람은 2019년 약혼했고 지난해 4월 아들을 얻었다. 영국 총리가 재임 중 결혼한 것은 1822년 리버풀경 이후 199년만이다. 존슨 총리로서는 세 번째 결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