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중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국제 여론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과 영국 등 주요 매체에서 신장 위구르 지역 인권 문제 등을 집중 거론하며 국제 여론을 주도하자 중국도 세계적인 영향력 있는 매체를 통해 여론전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열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제30차 집단학습에서 "중국의 목소리를 전파해 진실·입체·전면적인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정세 하에 국제 전파공작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국제 전파 능력 건설을 강화해 종합 국력과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국제 언어권을 형성하고, 우리의 개혁발전에 유리한 외부 언론 환경 조성, 인류의 공동 운명체 구축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은 그동안 전파 사업을 중시해 왔다"며 "톱 레벨 디자인과 연구 배치를 강화해 선명한 중국 특색을 지닌 전파 시스템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에 대한 선전을 강화해 중국 공산당이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이 왜 가능한지, 마르크스 주의가 왜 가능한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가 왜 좋은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국제 전파의 효율과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국제 전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제 전파 이론 연구 강화하고, 국제 전파 법칙을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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