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30분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95명 증가한 75만8551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제4파'(4차 유행)가 정점을 찍은 지난달 8일(7236명) 이후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도쿄도 등 10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는 오는 20일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Δ도쿄도 472명 Δ아이치현 266명 Δ오키나와현 247명 Δ가나가와현 234명 Δ홋카이도 203명 등 순이다.
아직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을 추가하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일본 내 사망자는 이날 86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적 1만3484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해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이날까지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69만5669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4만9398명이다.
이중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9명 감소한 1198명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예상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한편 수요일이었던 지난 2일 하루 동안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4만16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한국의 진단검사 수인 7만7049건보다 확연하게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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