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러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날 바이든·젤렌스키 대통령 간 통화가 있을 예정이라며 글로벌 어젠다 등 중요한 이슈에 대한 입장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16일 제네바에서 선거개입, 인권,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첨예한 의견 대립을 하는 가운데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흔들리지 않는 지지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미국은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이후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이었다.
이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 받아들여달라고 요구한 바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만일 나토가 우리를 환영하고, 진실로 우리를 회원국의 일원으로 보길 원한다면 먼 미래를 바라보며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문제를 당장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번 달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 받지 못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