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의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캘럼 피츠패트릭(남·23)은 지난 2014년 로또에 당첨돼 39만 파운드(약 6억1300만원)의 금액을 수령했다. 북아일랜드 내 역대 최연소 로또 당첨자 중 한 명이었던 그는 지난 1일 갑작스럽게 숨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캘럼이 활동하던 지역 축구팀 '발리마틴 GAC' 측은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캘럼의 죽음으로 지역사회는 심각한 충격과 슬픔에 사로잡혔다"며 애도했다.
캘럼은 로또에 당첨됐지만 그의 부모님 가게 운영을 도우며 성실하게 살아왔다. 그는 로또 당첨금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 방문하거나 새 차를 살 때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팀 측은 "밸리마팅 GAC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캘럼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며 "훌륭한 친구이자 팀 동료였던 청년은 자신의 삶을 너무 빨리 떠났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캘럼의 장례 미사는 지난 4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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