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NC 다이노스 왼손투수 김영규가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김영규는 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30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이후 열흘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김영규는 1회말 선두 타자 홍창기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이형종을 3루 땅볼로 잡아내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1사 2루에서 김현수를 상대하던 중 포일로 2루 주자 홍창기를 3루까지 보낸 김영규는 김현수마저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김영규를 덮쳤다. 채은성에게 2구째 슬라이더를 던진 김영규는 갑작스럽게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마운드에 올라온 투수코치와 상의한 김영규는 더 이상 던지는 게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NC 벤치는 급하게 최금강을 마운드에 올렸다.
NC 관계자는 "김영규가 투구 도중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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