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만나 양국 간의 신속한 항공 여행 재개를 약속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로 예정된 첫 대면 회담에서 양국 간의 여행을 재개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발표할 예정이다.
텔레그래프는 이 TF가 다음 달에 권고안을 보고할 예정이며, 올 여름 말쯤 양국 간 여행 제한이 풀리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거주자가 아닌 영국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미국 여행을 할 수 없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밤 영국 런던 북동쪽에 있는 밀든홀 공군기지를 통해 영국에 입국했다.
그는 10일 존슨 총리외 회담한 뒤 11일부터 13일까지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로 향한다. 13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윈저성에서 만난다.
그 다음에는 벨기에 브뤼셀로 건너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뒤이어 16일에는 스위스 제네바로 향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취임 첫 미러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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