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피카츄 탈을 쓴 일당이 나타나 일본이 최근 석탄 화력발전소 수출지원을 강화하기로 밝힌 것에 대해 비판했다고 일본 언론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영국 콘월에 마련된 G7 정상회담 전용 프세스 센터에는 이날 아침 피카츄 탈을 뒤집어 쓴 사람들이 나타나 "일본은 석탄 발전 사업에서 철수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0일 일본의 고효율 석탄발전 기술을 받아가는 수입국이 탈탄소화 또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추진한다는 조건으로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원을 받는 국가는 재정적 이유로 석탄 화력 발전을 선택하는 것 외에는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는 국가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그동안 일본국제협력은행이나 일본 국제협력기구와 같은 단체를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흥국의 석탄 화력 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해 일본이 계속해서 안일한 태도를 보이면서 국제 환경단체 등은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