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선보인 ‘마이오피스’ 서비스는 무선통신망(LTE) 신호를 받아서 무선랜(와이파이)로 바꿔주는 에그(EGG) 단말을 통해 구현된다. ‘마이오피스 에그’는 일반 에그와 달리 기업별 다양한 사내 보안정책이나 사내용 IP주소를 사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마이오피스’는 일반적인 VPN((가상사설망) 환경과 달리 노트북에 별도 소프트웨어(SW) 설치나 수동 IP 변환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전용망을 통해 사내망에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등 보안성도 갖췄다. 에그 한 대에 최대 15명의 사용자 등록이 가능해 기업 환경이나 직원 업무 특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마이오피스’ 사용료는 에그 한 대당 월 715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데이터 사용을 위해서는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게 기업전용 데이터 요금제를 추가로 가입해야 한다. 기업고객들은 월 300GB부터 200TB까지 총 10종의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마이오피스’와 동일한 구성방식으로 지난해 구축한 ‘5G기반 정부업무망’ 시범서비스는 사용자 81.8%로부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오피스’ 서비스는 출시에 앞서 KT 일부 임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코오롱그룹도 이달부터 약 2개월간 시범 적용 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일범 KT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KT 마이오피스 서비스를 도입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업무 환경에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보안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며 “KT는 고객들이 원하는 디지털 전환(DX)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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