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건부가 15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4월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제가 해제된 후 시민들이 일상을 즐기는 모습.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5%를 넘은 이스라엘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제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스라엘의 최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대에 그치고 있다.
이스라엘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15일(현지시각)부터 해제할 것이라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 ▲복지기관·방역 업무 종사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사람 등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장관은 지난 6일 "코로나19가 고점에 있을 때 병원은 말도 안 되는 포화상태였고 중증 환자 수는 1288명에 달했지만 지금은 중증 환자가 불과 37명뿐"이라며 백신 접종 성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스라엘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조기 확보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접종률은 2회 접종자 기준 전 인구의 55%를 넘어섰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는 12~15세 청소년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 내 12~15세 인구는 60만명이다. 지금까지 이 연령대 청소년의 백신 접종 예약 건수는 1만에 이른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