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요소인 양극재,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의 그룹 내 위상이 달라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배터리와 관련 소재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포스코케미칼 수장의 자리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가장 먼 곳에 있었다. 배터리 소재가 핵심축 사업으로 떠오른 이후부터는 최 회장과 가장 가까운 자리로 이동하게 됐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포스코켐텍(현 포스코케미칼)에 몸담았던 최 회장의 신임도 상당하다. 최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뒤 IR 담당과 홍보 담당은 포항에 두면 안 된다며 서울 본사가 있는 포스코센터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포스코케미칼의 IR 담당과 홍보 담당은 자리 부족 문제 등으로 포스코센터 맞은편 건물로 옮겨갔지만 조만간 다시 포스코센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에너지소재사업본부 등 인력을 확대되고 있어 복귀 이후에는 조직 덩치도 커질 전망이다.
올해 포스코케미칼의 IR 담당과 홍보 담당은 자리 부족 문제 등으로 포스코센터 맞은편 건물로 옮겨갔지만 조만간 다시 포스코센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에너지소재사업본부 등 인력을 확대되고 있어 복귀 이후에는 조직 덩치도 커질 전망이다.
실적도 날개를 달았다. 포스코케미칼의 지난해 매출은 1조566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철강 시황 악화로 수익성은 나빠졌지만 양극재와 음극재 매출이 전년 대비 144%나 증가한 5333억원을 기록한 영향이 크다. 이차전지소재는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15%에서 지난해 34%로 늘면서 포스코케미칼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1분기에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매출은 4672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1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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