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터키가 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를 대폭 완화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 이후 "매주 일요일에 취해진 봉쇄 조치와 평일 저녁 7시 이후 통행금지 조치가 7월 1일부터 해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대중교통 관련 규제도 해제되고 공공기관도 정상적인 근무 시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키는 지난 4월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6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단계적인 완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이 하루 150만 명에 달할 만큼 속도를 내면서 이제는 관광업종 회복을 바라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이러한 감소치는 상대적일 뿐 아직도 매일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8500만 규모 터키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5294명, 사망자는 51명 발생했다.
터키의 누적 확진자 수는 533만4204명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 수는 4만92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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