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자체 최다치인 11만52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인구 2억1200만명인 브라질에서 지금까지 1816만9881명의 누적 확진자가 기록됐고 사망자는 이날 2392명이 늘면서 총 50만7109명이 됐다.
사망자 수 기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브라질은 현재 인도보다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브라질의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지난 주 인도를 앞질러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의 비율은 12%에 그치고 있고 백신 수급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극우성향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정부는 지난해 화이자의 초기 제의를 거부하고 백신 구입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현지 정부는 대신 인도의 바랏바이오텍이 개발한 백신을 더 비싼 값에 주고 구입해 논란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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