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국기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우리 정부가 다음주 수단 과도정부와의 첫 고위급 양자교류에 나선다.
외교부는 25일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이 오는 27~29일 수단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조정관은 이번 수단 방문 기간 수단 과도저부 총리·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제8차 '한·수단 고위급 정책협의회'와 '한·수단 비즈니스 협력 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조정관의 수단 방문은 올해 우리 정부 고위급 인사의 첫 아프리카 방문이기도 하다.

외교부는 "수단이 최근 정치·경제적으로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다"며 "이 조정관의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단 과도정부는 시민혁명을 거쳐 지난 2019년 8월 수립됐다.


수단 과도정부는 작년 10월엔 주요 반군세력과 '주바 평화협정'을 체결했으며, 이후 정세도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 미국 정부가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면서 각국의 경제지원과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는 이 조정관의 이번 수단 방문을 시작으로 대(對)아프리카 외교 강화 차원에서 고위 간부의 아프리카 주요 20여개국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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