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다소 잠잠해졌던 중국발 충격이 다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8% 이상 하락하는 등 모든 주요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는 것.
비트코인은 26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85% 급락한 3만17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 시간 전 비트코인은 3만1587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것은 다소 진정됐던 중국발 충격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를 보면 중국에서 채굴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중국발 충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콕 투자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매트 미스킨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계속되자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86% 급락한 37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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