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에 따르면 ATW 올해의 항공사 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있는 상이다. ATW에서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재무안정성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지속가능성 ▲안전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하며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명망있는 ATW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ATW 올해의 항공사 선정은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상황을 함께 견뎌준 우리 임직원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산업에 있어 지속가능하고 존경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글로벌 커뮤니티를 연결하며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도 “대한항공의 이번 ATW 올해의 항공사 선정은 그동안 보여준 대한항공과 임직원들의 탁월한 성과를 방증하는 것”이라며 “ATW는 대한항공의 이번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도 지난해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여객 부문이 사실상 멈춰선 상황에서 보유하고 있던 대형 화물기단의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전용 여객기와 좌석장탈 여객기 등을 적극 활용해 항공화물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토대로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기업결합심사 절차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TW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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