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0일 가덕도신공항 예정부지를 현장 방문하고, 경남·부산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한다.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고,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가덕신공항 건설부지 현장방문과 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전남·광주를 시작으로 각 시도를 순회하면서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고 있다. 각 지역의 역점사업을 청취하고, 이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민주당은 경남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부산으로 이동한다. 부산에서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다.
가덕신공항은 부산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을 추진했으나, 민주당은 지난 4·7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가덕신공항을 적극 추진해 관철했다.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가덕신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사전타당성 조사 간소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송 대표는 지난 당 대표 선거에서 자신이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해 기여한 바를 강조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지난 1월 가덕신공항 유치를 내걸고 출범한 민주당 의원들의 모임 '부산갈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가덕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고, 오후 6시30분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초청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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