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콰드라 코르세와 센트로 스틸레가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요소는 공기역학과 디자인이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전면 범퍼 끝엔 육각형의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탄소섬유 핀이 결합되었으며 우라칸 STO와 유사한 '오메가 립'이 장착됐다. 새로운 에어 커튼 흡입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공기 흐름을 차체 측면에 밀착시켜 다운포스를 높이도록 했다.
후면에는 미니멀리즘과 가벼움에서 영감을 받은 커다란 탄소 섬유 스포일러가 적용됐으며 테일라이트를 감싸고 있는 프레임은 쿤타치 디자인을 계승했다. 디퓨저는 공기역학적 부속을 재설계해 아치형 탄소 섬유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된다.
차의 성능도 강력해졌다. 강철 소재의 프론트 디스크는 380mm에서 390mm로 늘어났으며 새 캘리퍼는 새로운 디자인과 더 큰 표면적을 가진 패드에 대응한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0마력을 뿜어내며 6단 X-Trac 시퀀셜 타입의 변속기가 후륜과 연결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스콰드라 코르세가 페블 비치에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를 공개한 지 7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내놓으며 새로운 역사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우라칸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며 슈퍼 트로페오는 그 성공에 크게 기여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공식 판매 가격은 25만유로(약 3억3685만원)며 람보르기니는 2022년 초부터 기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용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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