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가격 강세 속에 휘발윳값까지 껑충 뛰면서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2.6%.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전남은 2개 연속 3%대 상승률이다.
2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1년 6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8(201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 2.5%, 5월 2.7%, 6월 2.6% 상승하며 3개월 연속 2%대 물가 상승률을 이어갔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9.4% 상승했고, 농축수산물은 10.3% 상승한 가운데 ▲마늘(69.0%) ▲달걀(60.1%) ▲쌀(15.1%) ▲국산쇠고기(14.75)등이 크게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유(24.3%) ▲휘발유(21.1%) ▲자동차용LPG(15.6%)등 유류가격도 껑충 뛰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람객이 줄어든 영화관들이 요금을 인상하면서 ▲영화관람료(17.6%)와 해외여행이 쉽지 않자 국내골프장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골프장이용료(4.0%)도 덩달아 올랐다.
전남지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12(2015년=100)로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했다.
지난5월 3.1%에 이어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4.0%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은 9.4% 상승했고, 농축수산물은 10.1% 상승했다.
지출 목적별로 ▲마늘(48.8%) ▲고춧가루(47.2%) ▲달걀(39.1%) ▲쌀(14.6%)등이 크게 올랐고, ▲경유(23.8%) ▲휘발유(20.8%) ▲자동차용LPG(16.8%)등 교통 부문도 상승했다. 또 ▲영화관람료(17.6%) ▲골프장이용료(4.0%)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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