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연예 매체 TMZ는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밝힌 영국 인플루언서 올리 런던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날 올리는 TMZ에 "수천 건의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며 "'자살하라'는 악성 댓글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총으로 위협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는 18번째 성형수술을 받고 나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한국인이 됐다"며 "한국은 내 조국이자 바로 지금의 내 모습 그 자체"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은 '지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올리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인종 전환'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쏟아지는 살해 협박에 "너무 무섭다"고 말하며 "그것(인종 전환)은 성전환과 같다고 여긴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다른 삶 속의 지민이었어야 했는데 잘못된 몸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올리는 트위터에 성소수자 상징인 무지개색을 입힌 태극기를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형과 결심만으로 국가 정체성을 바꿀 순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올리가 태극기를 훼손하기까지 했다며 그의 행동을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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