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마리아 밴 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책임자의 말을 빌어 도쿄올림픽이 코로나 확산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커코브는 특히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교훈을 얻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유럽에서는 유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몇몇 국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커코브는 "바이러스가 현존하는데 예방 조치가 없으면 바이러스가 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는 런던으로 원정으로 다녀온 축구팬들과 이와 연관된 약 2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전 세계적인 반대 여론에도 올림픽 강행을 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1년 연기된 상태지만 코로나 대유행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도쿄올림픽에는 전 세계 약 200개국에서 약 1만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들을 포함하면 약 8만명에 달한다. 따라서 대규모 이를 통한 '슈퍼 전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일본 정부는 엄격한 방역 조치를 한다는 입장이다. 해외 관중은 받지 않을 방침이다. IOC 역시 올림픽 개막 이전까지 선수단의 총 80%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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