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닉쿤이 강호동 덕분에 예능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2PM이 출연했다.
택연은 공연차 외국에 갔을 때 호텔에서 오싹한 일을 경험했다고 얘기를 꺼냈다. 택연과 찬성이 한방에서 자고 있는데 카드 키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여성 대여섯 명의 웃음소리가 들렸다는 것. 택연은 긴장한 채로 숨죽이고 있는데 침입자와 눈이 마주쳤고, 놀란 택연은 영어로 욕을 마구 했다고. 택연은 외국 사생팬이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자고 있던 찬성은 택연의 목소리 때문에 깨 깜짝 놀랐다고 했다. 호텔 측에서는 미안하다며 샴페인을 줬는데 택연은 샴페인 한 병에 화가 다 풀렸다고 덧붙였다.
닉쿤은 데뷔 초 강호동과 많은 예능을 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고 활약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때 강호동이 닉쿤에게 "못하면 윙크하면 된다. 다 좋아한다"는 팁을 알려줬고, 그때부터 닉쿤은 웃기진 못해도 윙크로 많은 사람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닉쿤에게 강호동은 '예능 아버지'라고 한다. 김희철은 "닉쿤이니까 그렇게 알려줬지 아니었다면 '할 거 없으면 나오지 마'라고 했을 것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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