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지적이 나온 직후 인도 방역 당국이 발표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6일(한국시각) "인도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보고를 정확하게 해야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을 받은 직후 사망자 수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5월과 지난달 초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기록이 경신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인도의 일부 전문가들은 그동안 인도 내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수가 발표된 것보다 실제 몇 배 더 많다고 주장했다"며 "그들은 총 인구 13억5000만명인 인도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었음에도 인구가 훨씬 적은 브라질과 미국보다 사망자 수가 적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연방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치명률)은 1.26%에 불과했지만 전문가들의 지적 후 지난달부터는 약 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뉴델리의 전염병학자이자 공중 보건 전문가인 찬드라칸트 라하리야는 "2차 유행 초기에 감염병이 대부분 인도 북부에서 발생했지만 이 지역에서 발표된 내용과 실제 상황은 달랐다"며 그동안 국내 발표가 미흡했음을 인정했다.
매체는 "인도의 일부 전문가들은 그동안 인도 내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수가 발표된 것보다 실제 몇 배 더 많다고 주장했다"며 "그들은 총 인구 13억5000만명인 인도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었음에도 인구가 훨씬 적은 브라질과 미국보다 사망자 수가 적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연방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치명률)은 1.26%에 불과했지만 전문가들의 지적 후 지난달부터는 약 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뉴델리의 전염병학자이자 공중 보건 전문가인 찬드라칸트 라하리야는 "2차 유행 초기에 감염병이 대부분 인도 북부에서 발생했지만 이 지역에서 발표된 내용과 실제 상황은 달랐다"며 그동안 국내 발표가 미흡했음을 인정했다.
실제 인도 북부의 비하르 주에서는 법원이 사망자 발표 내용 감사를 명령하고 나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4000명가량 증가했다. 인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인 마하라슈트라 주도 감사 직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를 급격히 늘려 발표해 논란이 일었다.
인도 보건 당국은 6일 "지금까지 인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75만명이고 이 중 40만328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5월 사망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부 방역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명률을 연구해 온 뉴델리 프랑스 개발 연구소의 인구학자 크리스토퍼 길모토는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가장 높은 변종이자 감염 치사율 면에서 가장 위험한 변이 바이러스"라며 "인도에서 2차 유행이 끝나갈 무렵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해 사망자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도 보건 당국은 6일 "지금까지 인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75만명이고 이 중 40만328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5월 사망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부 방역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명률을 연구해 온 뉴델리 프랑스 개발 연구소의 인구학자 크리스토퍼 길모토는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가장 높은 변종이자 감염 치사율 면에서 가장 위험한 변이 바이러스"라며 "인도에서 2차 유행이 끝나갈 무렵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해 사망자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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