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OECD는 지난 7일 보고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저숙련 노동자들이 새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 실업률이 상승할 위험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OECD 국가들의 실업률은 6.6%까지 떨어졌지만 이는 코로나 유행 이전에 비해 1% 이상 높은 수치다.
일자리를 잃은 2200만명 중 800만명으로 구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400만명은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로 확인됐다.
특히 OECD는 이번 코로나 상황으로 청년층이 큰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받은 영향은 일반 성인에 비해 최소 두 배 이상이다. 캐나다·미국·멕시코·스페인 등의 청년들은 다른 OECD 회원국들해 비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OECD는 오는 2023년 3분기는 돼야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고용 상황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청년 고용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스테파노 스카페타 OECD 고용노동사회국장은 "'낙인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청년층에 수습과 재교육 등을 통한 통 큰 투자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