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둔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822명을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의 확진자 수는 지난 주 같은 요일보다 162명 증가했다.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가 전주 같은 요일을 웃도는 건 이날이 무려 20일째다.


전날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는 12일부터 8월22일까지 도쿄도에 긴급사태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3일 개막해 내달 8일 폐막하는 도쿄올림픽은 긴급사태 속에서 치러지게 됐으며, 도쿄도와 가나가와현·사이타마현·지바현 등 수도권 1도·3현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리게 됐다.

한편 9일 도쿄도에서 새로 파악된 인도발 L452R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6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쿄도 내 인도발 변이 누적 확진자 수는 927명이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