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육군훈련소를 방문한 모습. © 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자료를 배포하고 "서 장관은 육군훈련소에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 조치, 격리자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논산훈련소는 훈련병 40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 장관은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님과 국민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군·관 합동 역학조사와 폭넓은 검사 실시 등을 통해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사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상황과 같이 집단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촘촘한 방역 관리에 힘써 달라"면서 "12일부터 시행 예정인 입영 장정 사전 예방접종(화이자 백신)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지휘관들에겐 "방역과 인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각별한 지휘 관심을 경주해 달라"며 방역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서 장관은 이날 훈련병 병영생활관에도 방문해 생활관 개선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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