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오른쪽)이 콰쿠 암프라춤사퐁 가나 외교차관을 만나 양국 협력 방얀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우리나라와 가나 정부가 최근 기니만 해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해적 사고 관련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지난 8~10일 서아프리카 가나 수도 아크라를 방문, 콰쿠 암프라춤사퐁 외교차관 등 현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기니만 해적 사고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 해역 안보 증진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함 조정관은 특히 암프라춤사퐁 차관과의 회담에서 양국 간 투자보장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조속히 재개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함 조정관은 또 이번 가나 방문에서 존 암폰투아 쿠마 재무차관과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도 만나 Δ한·가나 양국 간 경제·개발협력 확대 방안 및 ΔAfCFTA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함 조정관은 이달 9일엔 우리 측이 가나 당국에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 물품 기증식에도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기증식엔 퀘쿠 아즈마 마누 가나 보건장관도 함께했다.

아즈마 마누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의료장비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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