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시각) 우주 비행에 성공한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이 "우주 비행이 보편화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진은 이날 브랜슨 회장의 우주 비행 모습. /사진=버진 갤럭틱 트위터 캡처
우주 비행에 성공한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이 우주 비행이 더 보편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브랜슨 회장은 이날 뉴멕시코에서 출발해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우주에 보다 더 쉽게 접근 가능하게 하려 여기에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우주 비행에는 브랜슨 회장을 포함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등 세계적 부호들이 관심을 가져 왔다. 브랜슨 회장은 "다음 세대의 사람들이 우주 비행사가 되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무대에 오른 우리 모두는 가장 독특한 경험을 했다"라며 "다른 많은 이들도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만약 꿈을 가진 자라면 지금이 이를 실현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우주 시대의 새벽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우주 시대의 개막을 암시했다.

브랜슨 회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뉴멕시코 스페이스포트 우주 센터에서 우주 비행에 나섰다. 그는 이후 자신의 회사 '버진 갤럭틱' 트위터 계정에 우주에서 찍은 무중력 상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우리가 이걸 할 수 있다면 다음 세대인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라"는 그의 격려가 담겼다.

이날 비행으로 브랜슨 회장은 현재 우주 진출 경쟁을 벌이는 억만장자 중 첫 우주 여행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