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서부 자이푸르관광지에서 기념사진을 찍던 이들이 벼락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인도 서부 자이푸르에서 기념사진을 찍던 이들이 벼락을 맞고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BBC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관광기념사진을 찍던 사람들이 벼락을 맞아 최소 1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후 서부 라자스탄주 자이푸르 인근 유적지 아메르 포트 인근 전망탑 위로 벼락이 내리쳤다. 전망탑은 12세기 유적지인 아메르 포트 맞은편 언덕에 자리 잡고 있었다. 사고 당시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당시 전망 탑에서 관광객과 주민 27명이 셀카를 찍고 있었다. 경찰은 "이 사고로 지금까지 11명이 숨졌으며 사망자는 (집계 상황에 따라) 더욱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는 해마다 많은 이들이 벼락 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현지 당국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이후 낙뢰로 인해 연평균 2000명이 숨지고 있다. 2004년 이전엔 매년 1000명 미만이 사망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BBC는 낙뢰사망자 증가의 원인이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